01/09/2026
작년 언제쯤, 쿼티FC라는 팀의 기획안을 처음 듣고 조금씩 준비해오던 프로젝트가 유난히도 더웠던 올여름, 성공적으로 잘 마무리되었습니다.
이것저것 따지지 않고 오직 선수들을 위한 프로젝트에 함께해 준 여러 스태프들의 좋은 뜻이 모였기 때문에 많은 관심과 응원을 받을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저 또한 기존 센터 일정을 빼야 하는 부분에 있어서 부담은 있었지만, 너무도 좋은 뜻을 가진 쿼티FC 스태프들과 함께한다면 새로운 배움과 경험이 있을 거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그 의구심은 역시나 확신으로 마무리되었습니다.
새로운 환경에서, 새로운 선수들과 함께할 수 있어 저 역시 더 많이 배우고 경험할 수 있었던 시간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저 역시 아이들을 지도할 때
“경험을 두려워하지 말고, 부딪혀라.”
라고 이야기만 해왔지만,
은퇴 후 오랜만에 새로운 도전에 대한 열정으로 보낸 지난여름이었네요.
요즘 센터 선수들에게 가장 많이 하는 말이 있습니다.
“이것저것 핑계 대지 말고, 따지지 말고 그냥 묵묵하게 해.”
비가 쏟아지나, 폭염이 내리쬐나
저 역시 묵묵히 최선을 다한 지난여름이었네요.
그러니 이제 다시 센터에서 선수들에게 조금 더 큰소리 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것만으로도 저에게는 너무 값진 경험이었습니다.
쿼티FC와 함께한 모든 선수들과 스태프분들,
정말 고생 많으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