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4/11/2014
★ 교체용 변속기 행어 절단사고 예방을 위한 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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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어는 제작방식에 따라 크게 2가지로 나눌 수 있습니다.
▶ 깎아서 만든 것.
▶ 찍어낸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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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조/주조/다이캐스팅 뭐가 됐든,형틀을 만들어 찍어내는 방식이 당연히 대량생산에 유리하겠죠.
제조방법의 특성때문에
찍어낸 것들은 상대적으로 강도/경도가 떨어지는 반면
CNC/밀링머신 등을 이용해서 깎을 때에는,
강도/경도가 높은 재질의 알루미늄을 사용하게 되고, 결과물 역시 강도가 높습니다.
즉, 말을 바꾸면
변속기행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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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튼튼한 놈" 과 "물렁한 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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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두가지로 나뉘게 되는 셈인데
두 제품간에 특징이 좀 다르니,
사고방지를 위해서
이 다른 특성을 잔차 애호가들이 기억을 했으면 하는 바람으로 이 글을 올립니다.
● 튼튼한 놈은 잘 휘지 않기 때문에
- 외부 충격 발생시에 프레임이 살짝 휘거나
- 외부 충격 발생시에 뒷변속기가 망가지거나
- 교정을 위해 행어를 펼때, 펴지지 않고 부러질 수 있습니다.
- 경도가 높아서 한번의 충격에도 내부균열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 외부충격을 한번만 받아도 교체를 고려해야 합니다.
● 물렁한 놈은 쉽게 휘고, 부러집니다.
자전거가 넘어져서 외부 충격이 가해졌을 때,
프레임이나 뒷변속기에는 거의 충격이 가지 않고
행어만 달랑 부러지게 됩니다.
뒷변속기 행어를 분리형으로 만든 큰 이유중 하나는
강한 외부 충격이 발생한 경우
프레임과 변속기는 말짱한 채로, 행어부분만 부러지게 하고
교체용 행어부품을 염가에 공급함으로써,
사고 뒤처리를 비교적 저렴하고 간편하게 하자는 것이다 보니
이런 취지에서는 물렁한 재질의 제품을 쓰는게 맞습니다만,,
찍어서 만든 물렁한 제품들 중에는
제품에 따라, 심하게 물렁한놈과 나름 좀 버티는 놈(?)이 있는데
심하게 물렁한 놈의 경우에는, 뻥좀 보태면
남산 한 번 올라갔다 내려오면 행어가 휘고 정비를 받아야 하는 수준이 됩니다.
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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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부 충격이 없는데도 스스로 휘는 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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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괘씸한 놈이 있습니다.
한번도 안넘어졌는데, 그냥 자전거 타기만 했는데 휘는 놈.
한 번 휜놈을 펴놓으면,
처음에는 남산 3번 가면 휘던 놈이,이제는 남산 2번 가면 휩니다.
이놈을 또 펴 놓으면
이제는 남산 1번 가면 휩니다.
즉, 점점 더 잘 휘게 됩니다.그러다가, 운이 나쁘면
주행중에 느닷없이 행어가 부러집니다.
사실, 우리가 자전거를 타다가
"주행중에 갑자기 덜커덩"하고 탈이 날만한 상황이 몇 개 없습니다.
- 그중 하나가, 불량한 타이어 접착이 갑자기 떨어지는 것이고
- 또 하나가, 뒷변속기 행어가 부러지는 것입니다.
(확률이 극히 낮은 다른 사례는 생략합니다 ^^)
두가지 모두 자칫하면 대형사고입니다.
주행중 행어가 갑자기 부러지면
-체인이 뒤틀리면서, 변속기에 끼고
-변속기가 말려올라가면서 프레임의 싯스테이를 깨뜨리거나
-변속기가 스포크 안쪽으로 껴서, 바퀴가 망가지거나
-바퀴에 낀 변속기로 인해, 뒷바퀴 락>스키딩>낙차
-체인이 벗겨지면서 중심을 잃으며 전복(단순낙차가 아니라 전복)...이렇듯, 꽤 심각한 상황에 직면하게 됩니다.
우스개 소리로,,
심하게 말랑하고 잘휘는 변속기 행어를 쓰는 것은
엄한사람 장사 잘시켜주는 꼴밖에 안되는거죠 ^^
혹,본인의 자전거를 뒤에서 봤을 때,
변속기 행어가 지면과 수직이 아니라면
얼렁 전문가의 진단을 받으시고,,
혹,
"내껀 행어가 맨날 펴놔도 다시 휘더라"는 분이 있으시면
즉시, 행어 교체를 고려하실 것을 권장합니다^^
변속기 행어는, 제조사마다 제품마다 서로 다른 디자인을 사용하기 때문에,
대개의 경우에는 "선택의 폭이 없이" 똑같은 제품을 또 구입해서 바꿔달아야 하는 형편이지만, 다행히 몇 몇 회사들은 변속기 행어만 전문적으로 깎아만들어서 판매하고 있으니.순정부품이 지나치게 말랑한 제품인 경우, 호환되는 깎아만든 변속기 행어를 구입/교체하시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
한번도 안넘어졌는데 지가 스스로 휘었다...
는 것만으로 '완전 말랑한 놈'으로 판정하기는 좀 무리가 있지만
일단, 이런 상황이라면, 전문가와 상담해보시는게 좋겠습니다^^
결론을 요약해보면 이렇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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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타는 자전거 프레임의 교체용 행어중에는
깎아만든 튼튼한것과, 찍어만든 살짝 덜 튼튼한 놈이 있는데,,
찍어만든 놈들 중에는, 간혹 심하게 안튼튼한 놈이 있으니,,
이 "완전 말랑한 놈"은 가능하면 튼튼한 놈으로 바꿔주는게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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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가다 행어가 부러지는 봉변으로부터 안전하시려면,,,
일단 본인의 프레임 행어가
깍아만든 것인지, 찍어만든 것인지 확인을 하시고,
(경험이 좀 있는 분들은 행어를 딱 보면,이게 깎아 만든 것인지 찍어만든 것인지 쉽게 구별할 수 있습니다.)
● 깎아만든 행어 >>>
- 주행중에 스스로 휠 염려는 없으니 충격받은 적이 없다면 안심해도 좋지만
- 외부 충격을 받은적이 있다면 .... 교체를 고려^^
● 찍어만든 행어 >>>
- 주행중에 스스로 휘는지 관찰했다가
- 스스로 휘는게 발견되거나,
- 반복적으로 펴기(교정) 작업을 했다면... 교체를 고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