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04/2026
제 지도 인생의 한페이지가 깊게 새겨젔습니다
알레펜싱 최지안 학생이
2026 World Cadet Junior Fencing Championship, 브라질 리우에서
Cadet Men's Foil 개인전 2위라는 값진 결과를 만들어냈습니다
시간이 참 많이 흘렀습니다
수없이 넘어지고, 울고, 다시 일어나던 그 날들,
땀으로 훈련장을 지키던 수많은 시간들이
오늘 이 한 장면으로 이어진것 같습니다
특히 재작년,
부상으로 인해 칼을 내려놓아야 했던 그 시간.
거의 1년이라는 공백 속에서
몸보다 더 무너젔을 마음을 옆에서 지겨보며 저 역시 마음이 아팠습니다
하지만 결국 다시 돌아왔고,
예전보다 더 단단해진 모습으로
다시 한 발, 또 한 발 앞으로 나아갔습니다
그래서 이 결과는
단순한 ‘2위’라는 기록이 아니라,
포기하지 않았던 시간들,
견뎌냈던 순간들,
그리고 끝까지 스스로를 믿어낸 이야기라고 생각합니다
지도자로서
이 여정을 함께할 수 있었다는 건
말로 다 표현할 수 없는 감사이고,
오늘은 어떤 말보다 너는 "충분히 자격있다"는 한마디를 전해주고 싶습니다
지안아 너의 이야기는 이제부터가 더 빛날 거라고 믿는다
진심으로 축하한다 🥈그리고 정말 자랑스럽다
그리고 무엇보다 공부와 운동을 병행하는 힘든 스케줄속에 묵묵히 써포터해주시는 어머님이 없었으면 절대 오를수 없는 자리라고 생각합니다 항상 감사드립니다
또 작년 대한펜싱협회의 미국 국외전지훈련 프로그램을 통해 여러나라의 선수들과 훈련하고 대회에 참가하며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훈련과정에서 조언해주시고 격려해주신 여러 선생님들께도 정말 감사드리고 고맙습니다
지안아 다시한번 정말 고생많았고, 언제나 진심으로 응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