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07/2026
라펠초크만 6년하고 알게 된 사실..
주짓수 라펠초크(Lapel Choke) 완전 정복 – 도복이 무기가 되는 순간
"상대 도복으로 상대를 잡는다" 주짓수를 배우다 보면 이 말이 얼마나 무서운 말인지 몸으로 직접 느끼게 됩니다. 라펠초크는 그 철학을 가장 잘 보여주는 기술입니다.
라펠초크(Lapel Choke)란?
라펠(Lapel)은 도복(기, Gi)의 앞섶, 즉 깃 부분을 말합니다. 라펠초크는 이 도복 깃을 이용해 상대의 목을 조르는 기술 계열 전체를 가리킵니다. 도복을 입고 하는 주짓수에서만 쓸 수 있는 기술이고, 바로 그 이유 때문에 "기(Gi) 주짓수의 꽃"이라고 불리기도 합니다.
라펠초크의 가장 큰 특징은 상대의 도복을 그대로 무기로 활용한다는 점입니다. 내 힘이 부족해도, 상대가 나보다 체격이 커도, 도복 깃을 제대로 걸어넣으면 웬만한 사람은 버티지 못합니다. 실제로 처음 라펠초크를 당해본 사람들이 공통적으로 하는 말이 있습니다. "이게 이렇게 빨리 올 줄 몰랐다"는 것입니다.
라펠초크의 조르기 원리
모든 초크는 크게 두 가지 방식으로 작동합니다.
라펠초크는 주로 목 양옆의 경동맥을 압박하는 혈관 압박 방식입니다. 경동맥이 막히면 뇌로 가는 혈류가 차단되면서 수초 내에 의식을 잃을 수 있습니다. 기도 압박보다 훨씬 빠르고 강력하게 작용하기 때문에, 제대로 걸린 라펠초크는 저항할 타이밍조차 주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도복 깃이라는 딱딱하고 두꺼운 천이 목에 파고들면서 이 압박이 극대화되는 구조입니다. 맨손으로 조르는 RNC(리어네이키드초크)와 비교해도 전혀 밀리지 않는 강도가 나오는 이유가 여기에 있습니다.
라펠초크 종류 완전 정리
크로스 라펠 초크 (Cross Lapel Choke)
난이도: 초급 / 추천 대상: 흰띠 ~ 전 벨트
라펠초크 중 가장 기본이 되는 기술입니다. 백 포지션(등 뒤에서 훅을 건 상태)에서 �